玉구슬 옥 出날출 崑메곤 岡메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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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玉은 곤강崑岡에서 나온다



곤崑은 곤륜산崑崙山을 말하고 강岡은 산의 밑뿌리를 말한다.
곧 옥玉은 고래로 곤륜산 밑에서 나왔다는 뜻이다.
이 옥에 관한 고사가 있다. 초나라 사람 변화卞和가 옥을 캐어 초楚나라 성왕成王에게 바쳤는데, 후일 진秦나라에서는 이 옥으로 황제의 인장을 만들었다. 그래서 그것을 옥새玉璽라 했다고 전한다.
그때부터 옥을 귀한 보물로 취급하게 되었으며, 권위와 부귀를 상징하는 장신구로서 지금까지 그 진가를 발휘하게 되었다. 옛날부터 옥은 액을 막는다는 신기한 보물로도 사랑을 받아 왔다. 옥은 성질이 차고 윤택하여 몸의 사열을 제하며 사람의 몸에 지니게 되면 유해한 자연방사선을 막는다. 또 해와 달의 빛 속에 숨어 있는 일유월살日遺月殺이라 는 자외선을 받아들여 몸을 이롭게 하는 광색소光色素가 있다. 그래서 재앙을 막는 부물符物로도 많이 애용한 보배로운 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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