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독거 어르신 80여명을 관리하고 있는 3명의 생활관리사들이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모니터링하고, 위급한 사항이나 필요한 서비스를 현장에서 직접 듣고 동사무소에 알려주는 등 우리동네 복지허브화의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온양2동 행복키움추진단 특화사업인 노인친구 만들기의 모니터링 관리와 생활이 어려운 대상자를 연계하고 각종 후원물품을 바로 전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윤ㅇㅇ어르신은 "혼자 지내 고독감과 외로움을 느꼈는데 생활관리사가 방문해 안부도 살펴주고 말벗도 해줘서 감사하고, 멀리 사는 자식보다 나에게 잘해주는 거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유양순 동장은 "찾아가는 복지행정을 위해 자원봉사거점센터·취업상담사·사례관리사·독거노인생활관리사 등 지역의 복지수행 주체들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없는 행복동으로 만들어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