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대전= 이정복 기자] 대덕대는 해양기술부사관과는 대전시교육청이 지원하는 '2015년도 고교-대학 연계 체험 프로그램(호국보훈-직업군인 체험 활동 프로그램)' 행사를 지난 29일 성황리에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을 주최하는 대덕대 해양기술부사관과 ‘호우회’(회장 박승훈) 동아리 회원 및 교수진 50여명과 대전시내 6개 고교(동대전고, 한빛고, 충남고, 대덕고, 복수고, 국제통상고) 학생 및 교사진 50여명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오전 9시부터 프로그램에 대한 오리엔테이션과 직업군인 및 안보 특강들을 가지는 한편, 평택 해군2함대사령부를 방문하여 서해수호관 및 안보공원을 견학하는 등 안보의식을 갖는 행사를 가졌다.

또한 천안함 견학을 통해 참여학생들은 요즘 불거지는 한반도 안보상황을 다시 짚어보았으며, 특히 최신형 해군 호위함인 경기함에 직접 승선 체험을 하며 강한 해군의 모습을 재확인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펼쳤다.

해양기술부사관과 김일진 학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고교 및 학과에 재학하는 학생들에게 더욱 안보의식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직업군인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많은 동기부여가 되었을 것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