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신탄진공장(공장장 김종철)에서는 지난 18일 취약계층을 위해 ‘상상나눔 김장김치지원’ 사업비 4000만원을 (사)대덕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박정현, 이하 센터)에 기탁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김종철 공장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와 곧 다가올 겨울에 결식이 우려되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김장김치를 지원하게 됐다”며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기업, 상생하는 기업으로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상상나눔 김장김치지원’은 매년 이어오고 있는 신탄진공장의 나눔 봉사활동으로 결식우려 취약계층에게 김장김치를 지원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김장김치 지원에 필요한 비용은 KT&G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성금으로 모인 ‘상상펀드’로 전액 마련됐다. ‘상상펀드’는 2011년 출범한 KT&G만의 독창적인 사회공헌기금으로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일정 금액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면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더하는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형태로 이뤄지고 있다.

한편 센터는 기탁 받은 상상나눔 김장김치를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결식우려 취약계층에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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