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소방서(서장 김성찬)는 24일 오전 10시 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구급대원 40여명 참여한 가운데 다수 사상자 발생 시 환자 분류, 응급처치, 이송 등 현장응급의료소 운영능력 향상을 위한‘재난현장 구급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훈련은 코로나19의 감염방지 및 범정부적 총력대응에 따른 의료자원 현장 훈련 동원 곤란으로 인해, 일반적인 우리나라 도로와 시설물들을 다양하게 종합해 만들어진 재난 대응 응급의료소 도상훈련 키트를 활용 배방읍 소재의 이화피닉스요양병원에서 원인 불명의 화재 발생으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을 가상한 시뮬레이션 훈련으로 진행됐다.

유영국 현장대응단장은 "다양해지는 재난 상황으로 인해 구급대원의 현장 구급 대응능력 강화는 매우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연구와 훈련으로 다수사상자 발생시 소중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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