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소방서(서장 김성찬)는 오는 2020년 소방기술경연대회 화재진압 분야 출전을 앞두고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방기술경연대회는 재난대응 기술 연마와 체력단련을 통해 현장대응능력을 향상시키며, 직원 간의 기술교류와 화합을 통해 역동적인 소방조직을 구현코자 매년 개최된다.

그 중 화재진압분야 경기는 가상 화재현장을 설정하고 출발선에서 화점에 방수하기까지의 시간을 측정해 신속성과 정확성을 평가하는 종목이다.

충남소방본부가 주최한 이번 대회 최종 우승팀에게는 오는 9월 23일과 24일 이틀간 열릴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화재진압분야에 충청남도 대표로 출전할 자격이 주어진다.

김성찬 아산소방서장은 "소방기술경연대회 준비를 통한 기량 연마는 재난현장에서 효율적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목적이 있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실제 현장에서 더욱 빛날 현장대원으로 발돋움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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