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을 시민참여와 실천의 해로 만들 것

[대전투데이 당진=최근수 기자] 당진시 지속가능 발전협의회가 지난 21일 설악 웨딩타운에서 제6차 정기총회를 열고, 활동 우수위원 표창, 축하인사, 2019년 감사보고 및 결산 승인, 2020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 승인 순으로 진행됐으며, 활동 영상 시청과 운영규정 개정안에 대한 논의의 시간도 가졌다.

이시문 공동협의회장은 “2020년에도 시민 참여와 실천의 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홍장 당진시장은 “전 세계적 이슈인 기후위기, 자원고갈, 생태계와 공동체 파괴 등의 문제는 오직 지속가능 발전의 관점에서만 해결할 수 있다”며 “당진시 지속협이 우리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가능 발전이 확산될 수 있도록 시민사회의 중심축이 되어 더 많은 시민과 함께 활발한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110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당진시 지속가능 발전협의회는 지난 2002년 지방의제21 전담기구인‘맑고푸른 당진21’로 출범한 후 지난 2015년 ‘당진시 지속가능발전 협의회’로 재출범해 당진시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정책 자문과 국내외 단체와의 교류 확대 등 민관협력 거버넌스 사업의 주도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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