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대전=송병배기자]대전병원 직원과 환자 및 보호자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해 동절기 방학과 독감유행 등으로 인해 부족한 혈액의 수급 안정화에 기여했다.

근로복지공단 대전병원은 16일 병원내에서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과 함께 「생명나눔 헌혈행사」를 가졌다.

헌혈에 동참한 대전병원 직원은 “공공의료기관 종사자로서 혈액 부족 문제해결에 적극 동참하고자 헌혈에 참여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근로복지공단 대전병원은 공공의료기관으로서 헌혈운동의 사회적 지지기반 확보 및 선진 헌혈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2013년 2월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과 헌혈 약정을 체결해 매년 헌혈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

이성호 병원장은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헌혈행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등,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삶의 희망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대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