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온양5동 행복키움추진단(공동단장 김정식, 강연식)은 찾아가는 복지서비스의 일환으로 온궁로타리클럽(회장 정형모)의 재능기부로 지난 19일 관내 고령 독거어르신가구 창호교체 등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대상자는 낡고 오래된 주택에서 홀로 생활하고 있는 95세의 고령 노인으로 겨울이면 황소바람이 들어오는 창호지문을 방풍과 단열, 소음차단에 효과적인 샷시문으로 교체하는 작업을 실시했다.

정형모 회장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 생활하기 편리하고 불편하지 않도록 수리했다. 모쪼록 이 집에서 생활하시는 동안 따뜻하게 겨울을 지내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였다. 온궁로타리클럽에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에 힘이 되는 일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식 동정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신 후원자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어 우리 사회가 건강하게 성장하고 있음을 느낀다. 온양5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봉사자들이 활동하는데 불편하지 않도록 행정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온양5동 행복키움추진단과 온궁로타리클럽은 지난 9월 4일 행복키움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주거환경개선사업과 김장김치 나눔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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