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온양온천역 일대 홍보 캠페인 및 배방지역아동센터 무료강습 실시-

[대전투데이 공주=정상범기자]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회장 유창기) 올해 세계 응급처치의 날을 맞아 홍보 캠페인 및 안전취약계층인 아동을 대상으로 무상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

국제적십자사연맹(IFRC)은 9월 둘째 주 토요일을 ‘세계 응급처치의 날(WFAD, World First Aid Day)’로 제정하고, 전 세계 적십자사와 함께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는 ‘응급처치와 안전 취약계층(차별 없는 응급처치기술의 보급)’을 주제로 하고 있으며, 노인`아동`청소년 등 안전 취약계층에게 응급처치 전문지식과 정보를 보급하고, 응급 상황에서의 숙련된 초기대응을 장려하자는 목적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는 지난 17일 아산시 온양온천역 일대에서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배방지역아동센터(센터장 김순덕) 아동 3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응급처치 강습을 실시했다.

적십자 관계자는 “일반 시민들에게 세계 응급처치의 날 의미를 알리고, 어린이들에게 심폐소생술을 보급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적십자 응급처치 교육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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